만든 이야기
6,000번의 상담이
책이 되기까지
첫아이를 키우며 수유, 수면, 이유식, 애착, 훈육 정보를 찾아봤지만 인터넷에는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서로 어긋나는 조언이 많았습니다. 해외 논문과 전문기관 지침을 직접 찾아 읽기 시작했고, 그렇게 정리한 내용을 나누려고 채널을 열었습니다. 이후 부모의 질문에 하나씩 답하는 온라인 상담이 6,000회를 넘었습니다.
이야기 더 보기이야기 접기
부모에게 부족한 것은 정보가 아니라, 정보를 판단할 기준이었습니다.
수천 번의 질문에 하나하나 답하다 보니, 같은 고민이라도 가정마다 맥락이 다르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그럼에도 반복해서 돌아오는 질문의 패턴은 분명했습니다. 그 패턴을 하버드대 아동발달센터, WHO를 비롯한 아동 연구 기관의 자료로 하나씩 검증하며 정리한 것이 2023년의 《베싸육아》입니다.
이후 이중언어 발달 연구와 두 아이를 직접 키운 경험을 바탕으로 2025년 《베싸의 말문이 트이는 영어육아》를 썼습니다. 육아 정보를 연구자나 전문가만의 것으로 남겨두지 않고, 부모가 직접 확인하고 판단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드는 일을 두 권에 나눠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