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싸TV 쇼츠 · 2024.03 · 1:00
충동 억제가 어려운 아이, 멈추고 생각하기 연습을 하세요
행동이 먼저 나가는 아이를 붙잡고 '멈추고 생각하자'를 천 번, 2천 번 말해 주면 그 목소리가 아이 내면의 목소리가 돼요.
아이가 충동을 잘 억제하지 못하는 것 같다면, 멈추고 생각하기 연습을 해 보세요.
아이의 충동 억제 능력은 IQ보다도 향후 학업이나 직업적 성공과 관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남을 공격하고 싶거나 물건을 뺏고 싶어도 참는 것, 밖에 나가 뛰어놀고 싶어도 교실에 머무르는 것, 당장 마시멜로를 입에 넣고 싶은 마음을 꾹 참는 것이 모두 충동 억제 능력이죠. 이 능력은 타고난 기질에 따라 크게 결정되고 남자아이들이 더 어려워하지만, 연습으로 좋아질 수 있어요. 충동을 억제하려면 본능이 시키는 행동을 멈추고, 충동 억제를 관장하는 전두엽이 움직일 수 있도록 생각을 할 수 있어야 하거든요.
아이가 행동이 먼저 나갈 때 아이를 붙잡는 식으로 밖에서 조절해 주면서 "멈춰" 하고 말해 주세요. "행동하기 전에 멈추고 생각하는 거야", "때리기 전에 멈추고, 때려도 될까 생각하자" 이렇게요. 처음에는 당연히 잘 안 돼요. 하지만 부모가 옆에서 이 연습을 천 번, 2천 번 해 주면 부모의 목소리는 점차 아이 내면의 목소리로 변해요. 행동이 나가려다가도 스스로 멈출 수 있고, 자연스럽게 전두엽이 가동되죠. 아이가 충동을 못 참는 일상의 모든 순간이 연습 기회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