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싸TV 쇼츠 · 2024.05 · 0:43
놀이할 때 칭찬, 할까 말까?
스스로 해낸 놀이는 조용히 지켜보고, 하기 싫은 걸 참고 해냈을 때만 적극적으로 칭찬해요.
놀이에서 아이가 시행착오를 거치며 낑낑대고 있을 때, 베싸는 속으로만 조용히 기뻐해요.
몬테소리를 잘 모를 때는 아이가 낑낑대면 "그건 잘 안 되지" 하면서 적극적으로 도와주거나, 다 해내고 나면 굳이 "잘했어" 하고 하이파이브를 하는 식으로 사회적 보상을 주곤 했어요. 지금은 그냥 조용히 지켜보고 속으로만 뿌듯해합니다. 다미가 다 하고 나서 제 얼굴을 보며 웃으면 저도 씩 웃어 주기만 하고, 과하게 보상하지 않으려고 해요. 몬테소리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내적 성취감을 아이가 오롯이 느낄 수 있게요.
다만 아이가 스스로 즐거워서 한 게 아니라 하기 싫은 걸 억지로 참아 가며 해냈을 때는 달라요. 그럴 때는 칭찬을 적극적으로 해서 그 행동을 강화해 주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다미가 최대한 내적인 동기로 움직일 수 있도록, 보상이나 상 주기, 벌 주기는 최소화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