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이비 싸이언스, 베싸TV의 베싸입니다.

30개월 이후 아기에게 어떻게 칭찬해야 하는지,

마지막!
30개월 이후 아기들은 도덕적 기준이
형성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바람직한 행동은
더욱 칭찬해주세요!

30개월 이후에 아이들은 나름대로 성공과 실패를 판단할 수 있게 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그럼 잘못과 잘잘못은 어떨까요?

출처1

이전 포스트([베싸TV] 3세 이상 아기 칭찬하기 - Part3)에서도 한 번 인용한 이 논문에 따르면,

잘못과 잘잘못을 스스로 판단할 수 있게 하는 일종의 도덕적 기준은 30개월 이후에 서서히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스스로에게 ‘착하다’, ‘귀엽다' 등 평가하는 단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된 이후에야 ‘착한 행동’ ‘잘못된 행동’이라는 도덕적 기준이 서서히 발달하게 된다는 것이에요.

이 단계 이전의 아이들은 아무리 일러줘도 어떤 잘못된 행동에 대해 스스로 부끄러워하거나 숨기려고 하지 않습니다. 물을 쏟아놓고 아무렇지 않게 손가락질하면서 보여주죠.

그러나 30개월정도 이후 도덕적 기준이 서서히 발달하면서, 아이들은 스스로 본인의 행동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자각합니다. 잘못한 행동에 대해 거짓말을 하거나, 증거를 인멸하는 등의 행동을 보이는 것이 이를 증명하죠.

그러므로 그 이전까지는 주로 ‘엄마가 하라는 대로 잘 했다’, ‘어려운 과제를 혼자서 성공적으로 해냈다’ 등 능력적인 부분에 대해 주로 칭찬을 받았다면,

이후에는 ‘누군가를 도와줬다’, ‘실수했는데도 솔직히 말했다’, ‘싫어하는 음식이지만 꾹 참고 먹었다’ 등 룰을 따르거나 바람직하게 행동한 부분에 대해 칭찬해주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부모님의 이러한 칭찬을 통해, 어떤 행동이 올바른 행동이고 어떤 행동이 잘못된 행동이라는 개념이 내면에 잘 자리잡을 수 있을 테니까요.

부모님이 칭찬과 꾸짖음은 이러한 도덕적 기준을 길러주는 데 중요한 지침이 됩니다.

출처2

위 논문에 따르면 누군가를 돕는 등의 이타적인 행동을 했을 때 부모님으로부터 칭찬을 들은 아이들은 향후 타인을 더 자발적으로 도우려는 경향이 있었다고 해요.

(*반면 물질적 보상을 받게 되면 물질적 보상만을 위해 남을 돕게 되어 오히려 자발적으로 남을 돕게 되는 경향은줄어든다고 합니다. 일종의 언어적 보상이라고도 볼 수 있는 칭찬은 위에 말씀드린 ‘마약같은 칭찬’이 아닌 경우, 물질적인 보상처럼 작용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출처3

또한 아이가 실수한 후에 부모님께 솔직히 말한 상황에서 주로 혼났던 아이들은 향후 자신의 실수에 대해 거짓말을 하거나 숨기는 경향이 있었다고 합니다. 반면 ‘솔직히 말했다’는 사실로 칭찬받고, 실수 자체에는 크게 혼나지않았던 아이들은 이후 실수를 하더라도 부모님께 더 솔직히 말하는 경향이 있었다고 해요.

그러므로, 아이가 어떤 바람직한 행동을 했을 경우, ‘우리 다미가 사탕이 먹고 싶은데도 꾹 참고 친구한테 나눠줬구나? 잘했네~’ 등 바람직한 부분을 구체적으로 칭찬해주세요.

특히 이 시기는 자기 조절력이 길러지는 시기이기도 하므로, 스스로의 욕구를 잘 참아내면서까지 바람직한 행동을 했다면 그 부분에 특히 주목해서 칭찬해 주시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조금 어렵죠?
여러 가지 포인트로 나눠서 말씀드렸지만,
결국에는, 칭찬받을 만한 일을 했을 때,
본인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최대한 구체적으로 칭찬해준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머릿속으로 내가 평소에 하는 칭찬의 모습과, 바람직한 칭찬의 모습을 비교해서 조금 생각해 보시고, 평소의식적인 노력을 조금만 기울여서 연습하다 보면 언젠가 습관이 될 거예요.

베싸는 엄마의 잘 칭찬하는 습관이,
육아에 있어 강력한 무기가 될 거라
확신합니다 :)
베싸는,
항상 우리 예쁜 아기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칭찬해주고 싶은 엄마, 아빠들을 응원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