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싸TV 쇼츠 · 2024.01 · 1:00
한 번에 말을 안 듣는 아이, 청각 주의력이 약한 걸지도 몰라요
한 번 말해서 안 듣는 건 무시가 아니라 청각 주의력이 부족해서일 수 있어요. 다가가서 만지고 눈을 보며 지시하세요.
한 번 말해서는 듣지 않고, 여러 번 말하거나 소리를 높여야만 멈추는 아이가 있죠. 부모는 아이가 듣고도 나를 무시하는 것 같아 화가 나는데, 부모의 지시를 따르기 싫어서가 아니라 청각 주의력이 약해서일 수 있어요. 부모의 말소리를 듣고 거기에 주의를 기울이는 능력이 부족한 거예요.
청각 주의력은 남자아이가 더 약한 경향이 있다는 연구들이 있어요. 어린아이, 특히 남자아이는 학령기 전에 주의력이 크게 발달하는 중이라서, 어른처럼 하던 활동에서 주의를 빼내어 부모의 지시에 기울이기가 어려울 수 있다는 걸 이해해 주세요.
우리 아이의 청각 주의력이 좀 약한 것 같다면 말로만 하거나 소리만 지르지 말고, 가까이 다가가서 아이를 만져 주의를 나에게 집중시킨 뒤 눈을 보면서 지시 사항을 전달해 보세요. 청각뿐 아니라 촉각과 시각까지 함께 쓰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