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싸TV 영상 · 2020.08 · 5:58
어린 아기에게 보여 줄 영상, 베싸는 이런 기준으로 골랐어요
전개가 느리고 현실을 반영한 영상이 좋고, 가장 좋은 영상은 휴대폰에 저장된 우리 아이 영상이에요.
앞선 글에서 아기의 뇌에 부담을 덜 주고 언어 발달에 효과적인 영상의 특징을 설명드렸어요. 아기가 평소 보는 영상을 주의 깊게 관찰하면서 셀프 체크해 보신 분도 있을 텐데, 그다음에 어떤 영상을 새로 보여 줘야 할지는 막막하셨죠. 그래서 베싸가 3세 미만 아기에게 보여 줘도 괜찮겠다 싶은 영상을 직접 찾아봤는데, 고르면서 중점적으로 본 기준을 정리해 볼게요.
어디서 어떻게 찾았나
주로 참고한 곳은 커먼 센스 미디어라는 해외 홈페이지예요. 연령별 TV 프로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전문가와 부모, 아이들이 직접 평가하고 적절한 연령대도 표시해 주는 곳이죠. 커먼 센스 미디어의 전문가·부모 평가, 그리고 앞선 두 글에서 말씀드린 이론적 근거를 바탕으로 수많은 영유아용 영상을 밤새도록 보고 주관적으로 판단했어요. 괜찮다고 고른 영상이라도 무제한 보여 줘도 된다는 뜻은 절대 아니라는 점도 유념해 주세요.
어떤 영상이 어린 아기에게 맞을까
어린 아이가 볼 영상으로는 전개가 빠르지 않고 현실 세계를 잘 반영하는 영상이 좋아요. 그리고 가장 좋은 영상은 사실 엄마 휴대폰에 저장된 우리 아이 영상이라고 생각해요. 아이 입장에서 가장 현실감 있는 영상이니까요. 다른 영상을 보여 주기 전에 휴대폰에 저장된 셀프 영상을 최대한 활용해 보세요.
커먼 센스 미디어가 2~3세 이상에게 추천하는 영상 중에서도 베싸가 보기에 두 돌 미만 아이에게 괜찮겠다 싶은 것은 안정적이고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영상이었어요. 어릴수록 이런 영상을, 아이가 클수록 조금씩 전개가 있는 영상을 고르면 돼요.
정리해 보면
- 전개가 느리고 현실 세계를 반영하는 영상을 고르세요.
- 가장 좋은 영상은 휴대폰에 저장된 우리 아이 영상이에요.
- 괜찮은 영상이라도 무제한 보여 줘도 된다는 뜻은 아니에요.